이재만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완화에, 주요 10개국과 신흥지역 씨티그룹 경제서프라이즈 지표의 동반 반등은 경기리스크 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만 연구원은 "대외모멘텀 측면에서 접근 시 금융업종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금융업종은 유럽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와 양호한 테스트 성적표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또 이익모멘텀 측면에서 접근 시 2010년 3분기와 4분기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도 필양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며 "건설, 미디어/엔터, 인터넷 업종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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