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800명 이웃에게 '사랑의 밥' 봉사

2010-07-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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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구은행 부인회 봉사단(이하 '부인회')은 22일 대구 중구 교동에 있는 '요셉의 집'을 방문해 노숙자 등에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부인회는 약 800명의 노숙자 및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소정의 성금을 기부했다.

심선희 부인회 회장은 “새벽부터 식사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이 분들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부인회는 대구은행 임직원 부인들의 모임으로 한 달에 3번 정기적으로 꾸준히 ‘요셉의 집’ 무료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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