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보건복지부는 선경 고려대 의과대학(흉부외과 임상과장)교수를 보건산업진흥원 R&D 진흥본부장으로 21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보건의료 R&D의 특성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정,행정 부담을 최소화해 연구자 친화적 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앞으로 R&D 진흥본부장과 단장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우수한 외부 인사를 영입해 체계적 기획과정을 확립해 기획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 교수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기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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