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매주 금요일 전직원이 와이파이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석채 KT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와이파이 티셔츠를 입고 개인고객 부문 임원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KT는 오는 9월 중순까지 매주 금요일을 와이파이데이로 정하고 3만2000명의 전직원들이 와이파이 티셔츠 입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레 와이파이존 2만7000곳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와이파이의 편리함과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KT는 티셔츠 입기와 함께 직원 차량에 와이파이 스티커커를 부착하고 와이파이 모양의 뱃지를 착용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리점과 CS센터 등 고객접점 현장 직원들도 가슴에 와이파이 문양의 배지를 착용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네스팟존, 쿡앤쇼존 등 KT의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지역의 명칭을 “올레 와이파이존”으로 통합하고 접속아이디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ollehWiFi”로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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