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달 전국 어음부도율이 전월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0.04%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지역은 0.03%로 전월과 같았지만, 지방이 0.06%로 0.01%포인트 올랐다.
부도업체 수는 112개로 전월에 비해 2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1개 증가한 59개를 기록한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35개, 22개로 전월 대비 5개, 2개 각각 감소했다.
신설법인 수는 5448개로 전월에 비해 883개 증가했고, 부도법인 수는 93개로 3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58.6배로 전월의 47.6배보다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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