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證, 김창록 전 산은 총재 고문 선임

2010-07-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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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다이와증권캐피탈마켓은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를 고문으로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김 고문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3회)에 합격 후 재정경제부에서 국제금융과장·경제협력국장·관리관 등을 거쳤다. 이후 국제금융센터(KCIF) 소장·금융감독원 부원장·산은 총재 등을 지냈다.

김 고문은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자본시장 발전과 IB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타카시 히비노 아시아 전략기획 담당 부사장은 "금융업계에서 폭넓은 경험과 뛰어난 업적이 있는 김 고문을 영입해 아시아 사업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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