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돗물 음용아파트 시범 운영

2010-07-20 12:34
  • 글자크기 설정

고객 모니터 요원 1000명 선정을 통한 수돗물 품질 감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돗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고자, 이달부터 고객 1000명을 모니터로 위촉하는 한편, 1400세대의 수돗물 음용 아파트를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위촉된 고객모니터는 K-water 홈페이지(www.kwater.or.kr) 등을 통해 수돗물과 관련한 불편사항이나 각종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정수장과 댐 등 물 관련시설을 견학하는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수돗물 음용아파트로 지정되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해줄 뿐 아니라, 아파트 내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된다.

아파트 입주민은 정수기 사용이나 먹는 샘물(생수)음용을 줄이고 수돗물 음용을 확대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하게 된다.

K-water는 우리나라 수돗물 47%를 공급하는 물관리 공기업으로, 지난해 수돗물 품질확인제를 도입하고, 아시아 최초로 미국수도협회 5-star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eejh@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