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내달 말까지 신차 K5의 3D 홍보영상을 전국 주요 백화점·삼성 디지털 플라자·기아차 하계 오토캠핑장 등지에서 삼성전자 파브(PAVV) 3D TV를 통해 알리는 '기아차 K5 3D 마케팅'을 전개한다./기아차 제공 |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기아차 K5를 이제 3D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기아자동차는 20일 신차 K5의 3D 홍보영상을 3D TV를 통해 알리는 '기아차 K5 3D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3D 마케팅은 자동차 업계로는 K5가 처음이다.
또 3D TV 선두 브랜드인 삼성 파브와의 공동 프로모션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기아차와 삼성전자는 K5와 삼성 파브 3D TV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양사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내달 말까지 K5 3D 홍보영상을 기아차 10개 지점 및 500여 개 전국 주요 백화점 삼성전자 매장,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 등에서 삼성 파브(PAVV) 3D TV를 통해 상영한다.
또전시장 외에도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기아차 하계 오토캠프가 개최되는 강원도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삼성 파브 3D TV 이동식 체험버스를 통해 K5 3D 홍보영상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K5 3D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K5의 첨단 차량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K5를 3D 영상으로 보다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기아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강원도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특별한 하계 휴가 이벤트인 '하계 오토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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