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원은 20일 참여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이나 단체의 신청을 오는 10월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승관원이 코엑스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승강기 100주년 기념사업단이 후원하는 행사다.
엑스포 참여대상은 승강기 관련 제조-유지보수-컨설팅-설치업체와 CCTV 등 보안장치 업체, 승강기 검사기관, 관련 지자체, 대학, 관련 매체 등이다.
이번 승강기안전엑스포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전시규모는 240개 부스에 등 국내외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내방인원은 2만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전시품목은 로프식 엘리베이터·유압식 엘리베이터·덤웨이터·에스컬레이터 등 완제품과 모터·자동제어모듈·로프·도어·제어반 등 부품.
승강기 운영 시스템·보안장치(CCTV)·자동제어장치 등 관제분야, 조속기·완충기·비상정지장치·승강장 문 잠금장치 등 안전장치 분야, 자동차 주차장치·주차관제장치 등 주차기기 분야, 태양광 엘리베이터·초고속 승강기 등 신기술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는 받지 않는다.
부대행사로는 △승강기 산업계 표창 수여식과 일자리 창출 결의대회, UCC 우수작품 시상 △100년사 출판기념식 △신기술 세미나 △안전사고 워크숍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도 진행된다.
승관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의 승강기 안전과 기업들이 서로 간 기술이나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국내외 제도나 안전에 대한 정보를 비교분석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서와 행사안내서는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공식 홈페이지(liftexpo.co.kr)와 승관원 홈페이지(kesi.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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