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오쇼핑·우리산업·젬백스 52주 '신고가 경신'

2010-07-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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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연고점 후 조정을 받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도 52주 신고가 경신행렬은 이어졌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현재 CJ오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3300원 오른 11만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산업도 75원 상승해 3325원, 젬백스도 200원 증가한 1만31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CJ오쇼핑은 중국 홈쇼핑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나타냈다. 이어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이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 홈쇼핑 사업이 성공한 모델로 평가되면서 CJ오쇼핑의 주식 가치가 오르고 있다"며 "중국 진출 업체 가운데 밸류에이션도 가장 낮아서 투자매력이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산업은 전기차 부품업체로 성장 가능성이 부각된 덕분으로 해석된다. 한양증권은 우리산업이 한라공조를 통해 테슬러모터스에 전기차용 고전압 프리히터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상용화시 제품 공급 가능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젬백스는 영국에서 췌장암 환자 1100명을 대상으로 `GV1001`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췌장암 항암백신 개발 기대감 때문에 최근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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