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수주 4조1천억..영업이익 2800억원 달성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이 상반기 수주 4조1000억원, 매출 3조9000억,영업이익 28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수주실적은 23%, 매출 3%, 영업이익 2% 각각 증가했다.

신규사업은 3조3343억원이었으나 올해는 P9 프로젝트(약 3134억원 규모), 신울진 원자력 (약 2727억 규모)등 건축 및 토목부문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4조 1011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은 토목 부문의 낙동강 살리기 등 신규 현장 및 일산자이 등 대규모 주택현장 사업 증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회사의 신성장동력인 발전환경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토대로 올해 경영목표인 14조1200억원, 매출 7조5800억원, 영업이익 5950억원을 초과달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