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 우선주가 공동출자한 회사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간세포 대량생산 기술 특허 출원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14.15% 오른 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 우선주도 14.86% 상승한 2만435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은 계열사인 하이쎌과 공동 출자한 라이프리버가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동국대학교 박정극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기술은 인체의 골수, 지방, 제대혈 등으로부터 다량으로 얻을 수 있는 줄기세포를 이용,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 간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해 낼 수 있는 기술이다. 간질환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에 전기를 마련한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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