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홍콩 내 위안화 계좌 개설 허용

2010-07-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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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신화사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국은행(BOC)의 홍콩지사인 BOC와 여러 차례 조율을 거쳐 19일 저녁 '홍콩 내 위안화결제업무협의 수정판'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언론매체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사실은 없지만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수정판 중 △모든 기업의 홍콩 내 위안화 계좌 개설 허용 △ 위안화 환전액수 상한선 철폐△위안화 계좌이체 가능 등 내용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고 보도했다.

관련 업계는 이번 협의가 홍콩 내 위안화결제업무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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