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우리금융지주에 대한 민영화 방안이 이달 말 발표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현재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당초 지난달 말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일부 공자위원들의 해외 출장 등을 이유로 발표 시기를 이달 중순으로 늦춘 데 이어 이번에 한차례 더 연기한 셈이다.
금융위가 발표 시기를 이달 말로 못박은 것은 우리금융 민영화가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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