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 항공업계가 높은 실적을 올렸다고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가 15일 보도했다.
리자샹(李家祥) 중국 민용항공국 국장은 "중국 항공운수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중국 항공업계 수입은 동기대비 41.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작년 동기대비 2.74배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2009년 상반기 중국 항공업계 총 수입은 1296억 위안에 달해 48억6000만 위안의 이윤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리자샹 국장은 "향후 중국 항공업계가 글로벌 항공 여객 및 화물업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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