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저공해 자동차 인증 획득

2010-07-1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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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비용 부담금 면제 등 혜택

   
 
 2011년형 QM5. (사진=르노삼성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르노삼성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 디젤 모델(2011년형)이 저공재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 차량이 유럽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5 및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저공해 자동차(친환경 저공해 3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SM5 LPLi, 뉴 SM5 LPLi에 이어 세 번째 인증 차량이다.

이들 차량은 환경개선비용 부담금 면제,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서울시 혼잡통행료 50% 감면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박수홍 르노삼성 기획본부장(부사장)은 “르노삼성은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중”이라며 “저공해 자동차는 물론 오는 2012년 SM3 기반 전기차를 내놓는 등 녹색성장 견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출시한 2011년형 QM5 디젤 모델은 연비를 기존 모델보다 ℓ당 1.0~1.2㎞를 개선됐다. 2륜구동(2WD) 연비는 13.8㎞/ℓ, 4륜구동 연비는 13.4㎞/ℓ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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