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우리아이', 소외 아동 지원사업 나서

2010-07-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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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풀무원식품의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 '우리아이'가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국내 소외 아동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풀무원식품은 14일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우리아이-아름다운가게 나눔 협약식'을 열고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 및 '우리아이' 제품 지원(1280만원 상당)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비인가 어린이 공부방을 중심으로 1개 공부방에 100만원씩 우선 지급될 예정이며 제품은 간식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공부방에 전달돼 어린이 결식문제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풀무원식품은 이번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결식아동 돕기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이날 협약 체결 이후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우리아이 나눔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하루 동안 아름다운가게에서 '우리아이' 제품을 판매한 후 그 수익금 전액을 다시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하게 되는 특별한 기부 행사다.

풀무원식품의 마케팅 지원총괄 정종욱 상무는 "환경적인 문제로 자칫 영양균형을 잃기 쉬운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우리아이'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모두들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식품의 '우리아이' 는 평생 입맛의 기초가 형성되는 3~8세의 아동기의 바른 식습관을 길러줄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식' 통합 브랜드로 모든 제품을 대한민국 어린이의 영양섭취 실태와 생애 주기 특성을 고려해 맞춤 설계됐다.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인 이후 출시 1주년을 맞아 기존 6개 제품에 이어 최근 계란, 비엔나 소시지, 김, 군만두, 영양죽, 수프 등을 추가해 총 12종이 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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