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12~13일 이틀간 전국여론조사(전화)를 실시한 결과 내각지지율은 38%로 열흘 전 조사 때의 45%에 비패 7%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2%로 열흘 전의 39%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이 신문 여론조사에서 간 내각지지율은 출범 직후 64%였으나 한달 여 만에 26%포인트나 급락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28%로 직전 조사(34%) 대비 하락했고 자민당은 24%로 같은 기간(18%) 올랐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의석 수를 10석이나 늘리며 약진한 다함께당은 12%(5%)로 조사돼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참의원 선거 결과 민주당과 연립 파트너인 국민신당으로 이뤄진 여당이 과반 확보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는 '다행이다'라는 응답이 54%로 '좋지 않다'는 응답 29%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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