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종자원은 오는 12일부터 내달31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올 가을에 파종할 보리·밀 정부 보급종 4156t의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쌀보리·청보리 등 총 9품종, 3556t을 공급한다. 시군별로 2~3개의 품종을 신청 받아 오는 9월11일부터 한달간 지역농협을 통해서 공급할 방침이다.
공급가격은 겉보리와 청보리 20kg 당 2만860원이다. 쌀보리와 밀은 20kg 당 각각 2만1250원, 2만2500원이다.
밀 보급종은 금강밀·조경밀 두 품종을 광주, 전북, 경남 지역의 계약재배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600t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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