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여행사 대표자 초청 간담회 실시

2010-07-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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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광주세관(세관장 진인근)은 8일 총기류와 폭발물 등 안보위해물품 및 마약류 밀반입과 밀수방지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여행사 대표 9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세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와 ‘G20정상회의’ 등 국제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보위해물품 및 마약류에 대한 최근 적발사례와 신고요령 등 국경감시 단속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하계방학 및 휴가 성수기에 따른 관세청의 ‘해외 호화사치 여행자 등에 대한 휴대품 검사강화’ 방침을 설명하는 한편 여행자들이 휴대품 면세규정을 숙지하여 신속한 여행자통관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여행사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여행사 대표들은 "세관행정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관세 행정에 걸맞은 친절하고 신속한 양질의 통관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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