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사랑 포에버 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교보생명은 미청구 보험금을 찾아주는 ‘고객사랑 포에버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교보생명 FP(Financial Planner)들은 모든 고객을 방문해 보장내용을 재설명하고,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사고나 질병이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측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교보생명이 지급한 재해나 질병으로 인한 사고 보험금은 약 1조940억 원으로, 이 중 12%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지 1년이 넘어서 청구됐다.

이는 보장내용을 뒤늦게 확인한 결과로,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유지고객서비스를 강화해 보험금 신청 사유가 발생하는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보생명 서희우 상무는 “보험금 수령을 돕는데 적극 나서 보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유지고객서비스를 한 층 더 높이기 위해 고객사랑 포에버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mail]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