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이 인천 송도지구에서 분양 중인 '더 프라우 2차' 주상복합아파트 투시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인천 송도지구에서는 코오롱건설이 자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인 '더 프라우' 타운을 만날 수 있다.
코오롱건설은 송도에 1차와 2차 단지를 합쳐 총 720가구의 대규모 단지를 공급했다. 송도 코오롱 더 프라우 1차 단지는 지난해 9월 이미 입주를 시작했으며 2차는 현재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송도 A3블록에 건설될 더 프라우 2차는 지하 2층 지상 20층의 총 3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134~227㎡ 총 180가구로 이뤄진다. 아파트 이외에도 20~59㎡규모의 오피스텔 197실, 상업시설 등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더 프라우 단지 주변에 약 39만6000㎡ 규모의 수변 생태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대부분의 세대에서 생태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에 대우 월드마크, 현대 힐스테이트, 포스코건설 더 샾 센트럴파크 등도 들어서 일대가 고급 주상복합타운이다.
단지 주변으로 40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쇼핑몰, 아트센터, 국제학교 등 세계적인 정주환경도 조성된다.
단지와 바로 인접한 곳에는 국제학교와 공립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좋다. 올 3월 개교예정인 송도국제학교가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으며 초·중·고 공립학교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 도심과 송도를 연결하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과 제2경인고속도로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송도 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로가 개통되는 등 교통환경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인천 국제공항과 송도를 잇는 인천대교도 지난해 10월 개통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가장 빠른 개발성과를 보이며 지난해 1단계 개발사업이 마무리 됐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은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2014년까지 계속된다. 2단계 사업지구는 미국 뉴욕의 맨해튼처럼 금융·산업·문화시설 등 핵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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