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해군(해병대) 장병과 가족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인 '해군사랑 금융세트'를 6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애국금융세트 △충성금융세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해군 장병을 위한 기본 패키지인 애국금융세트는 SC제일은행의 대표상품인 두드림통장으로 급여를 이체하고 두드림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장병에게 최대 5000만원의 무료상해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만든 이 서비스는 급여이체 실행 후부터 전역때까지 적용된다.
또 두드림통장이 제공하는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출금수수료 면제 등 각종 수수료 면제,연 최고 3.6%의 이자(31일째부터) 혜택 및 두드림체크카드의 매달 최대 2만1500원 가량의 캐쉬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해군가족(군무원을 포함한 부사관 이상 장병 및 배우자)의 경제적 성장을 돕는 종합금융세트인 충성금융세트는 대출 및 예·적금 가입 시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두드림적금에 가입할 때는 최대 0.5~0.8%포인트의 추가 금리혜택도 적용한다.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최저 연 5.46%(6일 현재)의 대출 금리를 제공한다.
송인석 SC제일은행 소매여신제휴마케팅팀 이사는 "이 상품을 통해 해군장병 및 가족들의 사기를 북돋고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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