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글로벌 맞춤뱅킹 'KEB아이넷' 출시

2010-07-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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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은 국내 최초의 웹 기반 글로벌 맞춤뱅킹 서비스 'KEB아이넷(KEBiNet)'을 5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글로벌기업의 국내진출에 따른 영업환경에 맞춰 외환은행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합한 글로벌 맞춤뱅킹 서비스다.

△국내외 KEB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업뱅킹을 통합한 '글로벌 뱅킹 서비스' △국내 금융사(은행·증권·카드), 외환은행 국내외 영업점 및 해외은행의 금융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GCMSPLUS)' △국내외 기업고객의 본사·지사·관계사를 통합해 관리해주는 '글로벌 관계사 서비스' 등이 주로 제공된다.

또 고객 유형에 따른 맞춤형 메뉴와 이용자 유형에 따른 개별 특화 메뉴 설정이 가능하고 이용자별 내부통제 기능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KEB아이넷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이용 기업은 본ㆍ지사 통합자금 관리와 ERP시스템 연계로 업무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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