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010년 하계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할 60여 명의 인턴들을 연구개발 및 영업ㆍ마케팅 등 핵심 부서에 배치해 현장 실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발된 인턴들은 사업부·지역별로 편성된 프로젝트 팀에 참여해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의 기획서를 작성하는 등 앞으로 6주 동안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인턴 과정 종료 후에는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열정과 전문성, 팀워크를 갖춘 LG디스플레이의 인재상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여부를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에게는 2011년 신입 사원 입사 자격이 부여된다. 또 성공적인 입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미진 LG디스플레이 상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들은 생생한 실무 현장을 미리 경험하고 회사의 핵심 가치와 비전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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