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국의 유대인' 이라 불리는 원저우(溫州)) 상인들까지 제주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대단위 체류형 휴양리조트단지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일 (주)라온레저개발은 오는 4일까지 30명의 중국 투자자가 이날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한림 재릉지구에 조성중인 라온프라이빗타운 모델하우스 및 공사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상하이에서 오는 투자자들은 지난해 중국 국내 주택시장 광풍을 주도했던 '중국의 유대인' 원저우 상인들이다.
좌승훈 라온레저개발 홍보팀장은 "직접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다"며 제주도내 원저우 상인들의 투자 시작을 알렸다.
한편 라온레저개발이 올 들어 유치한 중국 부동산 자본은 총 100건으로 495억9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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