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국제로타리클럽 '주치의' 수행

2010-07-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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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이화의료원은 지난 1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국제로타리 3690지구와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타리클럽 회원 및 배우자에 대한 진료, 건강검진 등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은 회원들을 위한 VIP카드 발행, 협력기관 전용 창구 이용, 진료비 감액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화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690지구 회원 수는 약 3500명이 넘고 배우자와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1만명이 넘는 회원가족을 자랑하고 있다. 3690지구도 대학병원과의 진료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참 봉사정신을 실천하고있는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정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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