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란 작가는 할리스 커피를 마신다’라는 특별한 제목의 이 전시회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대중화된 커피전문점을 통해 다가가기 어려운 미술 분야를 선보여 미술 시장의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영란 화가는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에서 26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의 작품은 차분한 화면구성 가운데 사랑, 꿈 그리고 낭만이 넘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영란 화가의 대표 작품 중 ‘꿈-행복한 디바’ ‘꿈- 행복한 시간’, ‘꿈-생의정원’ 등 총 1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대연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부장은 “미술 분야에 소비자들이 보다 친숙하게 다가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커피만을 즐기는 공간을 벗어나 소비자들이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및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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