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사이다 시장 진출

2010-07-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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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동아오츠카가 4000억원 규모의 사이다 시장에 진출한다.

동아오츠카는 제로칼로리 '나랑드 사이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제로칼로리면서 청량감과 산뜻함을 더한 맛있는 사이다'라는 특징으로 칼로리 뿐만 아니라 설탕, 보존료, 카페인, 색소가 들어있지 않다.

제품 디자인은 제로칼로리 사이다의 시원한 청량감을 표현 하기 위해 화이트 앤 블루를 사용했고 푸른 파도 위를 날아가는 갈매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가볍고 시원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245ml캔에서는 은빛의 캔이 시원함을 자아내고 있다.

가격은(편의점 가격기준) 245mL캔 800원, 500mL PET 1200원, 1,5L 1800원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사이다 출시를 위해 1년 동안 제품 콘셉트부터 품질에 이르기까지 소비자 수용성 평가를 거치는 등 탄탄한 준비를 해 왔다"며 "3년 이내에 시장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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