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쎌바이오텍, 실적 기대감 '신고가'

2010-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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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실적 기대감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현재 쎌바이오텍은 전 거래일보다 3.96% 오른 5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만 놓고 보면 매출 약 100억원, 영업이익 약 3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쎌바이오텍의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13억원과 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쎌바이오텍은 지난해 매출 158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거둔 바 있다.

기업설명회(IR)ㆍ홍보를 최근 강화하고 있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올 초 IR 전문가를 영입한 쎌바이오텍은 지난 4월부터 월별 영업실적을 공개하고 기관을 대상으로 회사 알리기에 들어갔다. 또 조만간 홍보대행사를 통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도 한다는 계획이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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