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두투어, 실적호조+증권사 호평···'신고가 경신'

2010-07-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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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모두투어가 실적 호조세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9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보다 0.54% 내린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32.13% 상승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모두투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97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여행수요 확대에 따른 기대감에도 불구 현 주가 수준이 저평가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우승 연구원은 1일 "올해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여행수요 증가로 성수기인 3분기 실적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모두투어의 2분기 실적은 과거 성수기 실적에 필적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4% 증가한 244억원, 영업이익은 1398% 급증한 4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7~8월 패키지 예약 증가율 또한 전년 대비 100%를 뛰어넘고 있어 3분기에 패키지 송객수는 23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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