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남광토건은 28일 아프리카 적도기니공화국의 '몽고모 리더스 클럽' 건축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주처는 적도기니 국영기업 아바약(ABAYAK S.A.)이다.
이 프로젝트는 4층 규모의 첨단 복합시설(연면적 7547m)을 짓는 공사로 총 사업비가 6000만 달러(약 730억원)규모다. 선수금은 30%인 1800만 달러(약 219억)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한편 3차 건설업 구조조정에서 워크아웃 대상 기업으로 분류된 남광토건은 이날 채권금융기관과 기업구조개선 작업이 원활하게 협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투자자, 고객, 협력업체 등에 피해는 최소화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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