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건설업 구조조정에서 C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이 잇달아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남광토건도 아프리카 적도기니공화국의 '몽고모 리더스 클럽' 건축 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주처는 적도기니 국영기업 아바약(ABAYAK S.A.)이다.
이 프로젝트는 4층 규모의 첨단 복합시설(연면적 7547m)을 짓는 공사로 총 사업비가 6000만 달러(약 730억원)규모다. 선수금은 30%인 1800만 달러(약 219억)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