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하이브리드 동호회 회원들이 지난 26일 공주 계룡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전국 모임에서 금호타이어의 '에코업 드라이빙 캠페인' 발대식을 연 뒤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동호회를 대상으로 자사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윙 체험단을 운영하는 ‘에코업 드라이빙(Eco-up Driving) 캠페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체험단에 선정된 동호회 회원들은 내달 10일부터 6주 동안 에코윙 타이어를 장착한 후 연비절감 체험 후기 및 에코 드라이빙 소개 등 6가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금호타이어 ‘에코윙’은 지난 4월 출시한 친환경 타이어로 동급대비 5.5%의 연비 절감 효과가 있다.
금호타이어는 먼저 10명 가량의 체험단을 운영 연비를 측정한 후 체험단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체 8000명 회원을 대상으로도 친환경 운전 방법인 ‘에코업 드라이빙 10계명’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 동호회 회장인 이원찬 씨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친환경 타이어와 만남으로써 더욱 높은 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동근 금호타이어 마케팅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녹색 소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타이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경영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자는 약속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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