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NHN은 금융, 증권, 경제, 재테크 등으로 나뉘어 있던 금융 관련 서비스를 네이버 금융(finance.naver.com)으로 통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주식이나 펀드 투자에도 단순히 주가뿐 아니라 금값, 환율 등 다양한 경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하는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이뤄졌다.
사용자들은 종목, 환율, 원자재, 펀드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쉽게 비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융 상품 검색 범위가 확대된 ‘금융 통합 검색창’, 조건 설정으로 내게 맞는 펀드를 찾을 수 있는 ‘펀드 파인더’를 이용할 수 있다.
금융 통합 검색창을 통해서는 국내 증시, 해외 증시, 시장 지표, 펀드 등의 정보를 통합해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펀드 파인더는 유형, 테마 등 원하는 조건을 설정하면 국내외 공모 펀드 중 조건에 맞는 펀드를 직접 알아볼 수 있다.
최성호 NHN 네이버서비스본부장은 “지금껏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금융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 데이터를 통한 신뢰성 있는 금융 정보가 이용자들의 재테크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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