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건설업 구조조정의 강도가 예상보다 약해 그 실효성이 의문스럽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대형 건설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2.72% 내린 5만7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1.59% 하락하고 있으며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 등도 1% 가량 내림세다.
허문욱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가대상 건설업체 중 구조조정 대상의 비중이 24.6%에 불과해 건설업계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이 가능할지 의문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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