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거래소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한 가운데, 건설 관련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남광토건은 가격제한폭(-14.89%)까지 빠진 3285원을, 중앙건설은 가격제한폭까지 다가가며(-14.52%) 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한일건설(-10.91%), 벽산건설(-7.69%), 현대건설(-2.37%) 등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미 대형사 중심으로의 시장이 재편된 상황에서 하위 몇몇 업체의 퇴출로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다"고 말했다.
jjsim@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