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강남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한 대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권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이후 차량 조회를 통해 신원이 밝혀져 경찰에 입건되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권씨가 조사과정에서 "순찰차가 쫓아와서 당황해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간이 지난 뒤라 음주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뺑소니 혐의만 적용해 검찰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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