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홍역은 매우 전염력이 높아 생후 12~15개월 영아와 4~6세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인천의 모 중학교는 현재까지 29명이 홍역 확진자로 판정받았고 이 중 28명이 과거 홍역백신이나 혼합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홍역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형태와 비슷한 H1형으로 보고 해외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홍역환자는 발진증상 이후 5일간 '호흡기 격리'조치를 취하고 단체시설 출입을 일체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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