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M 시즌 3라운드 27일 개최

2010-06-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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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레이서 가린다

   
 
 GT 마스터즈 시리즈 경주 모습. (사진=ROM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국내 자동차 경주 대회 ‘GT 마스터즈 시리즈(GTM)’의 시즌 3라운드가 오는 27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GTM은 최고성능 차량끼리 겨루는 GT 클래스와 현대 투스카니 1개 차종으로만 겨루는 엘리사 챌린지 클래스로 나뉜다.

이번 경주는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주최하는 ‘코리아 GT 그랑프리’ 2010 시즌 3라운드의 메인 레이스로 열린다. 이번 GT 그랑프리에는 GTM의 GT, 엘리사 챌린지 클래스 외에 수퍼스프린트(SS), TT 챌린저 등 경기가 치러진다.

현재 GT 클래스 누적 순위는 이종철-박상무 선수의 펠롭스 레이싱 팀(포르쉐 996 GT3)과 이은덕-이은동의 E-rain 레이싱 팀(포르쉐 997 GT3)이 나란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김한봉-남기문의 펠롭스 레이싱 팀(혼다 S2000 GTR), 손귀만-이상원의 O2 스포츠 클랩 팀(제네시스 380 GT)가 3~4위로 뒤따르고 있다. 이번 라운드로  전체 7라운드 중 중반부를 달리며 선두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GTM 레이싱퀸 남은주·서승현. (사진=ROM 제공)
엘리사 챌린지 클래스는 원메이크(1개 차종) 레이스 특성에 따라 드라이버 실력이 순위를 좌우한다. 평균 랩타임(1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1~5위까지 1초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박빙의 승부다.

현재 김영관-김종겸(펠롭스)가 19점으로 1위, 성훈-한민관(레드스피드)가 17점으로 박빙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민관 선수는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이다.

대회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GTM 공식 홈페이지(www.gtmasters.co.kr)나 GT그랑프리 홈페이지(www.kgtg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최사인 태백레이싱파크와 GTM 운영법인인 ROM은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2라운드에서는 약 1500명의 관람객이 대회를 찾았다.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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