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아킬레스건이 서있는 여자가 좋다

2010-06-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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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드라마 ‘나쁜남자’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김남길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김남길은 2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아킬레스건이 서있는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여자의 외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발목과 귀”라며 “예전에는 이영애처럼 도시적이고 세련된 눈이 예쁜 여자를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아킬레스건과 귀가 예쁜 여자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MC조형기의 “결혼이 멀지 않은 것 같다”는 질문에 김남길은 “좋은 사람 생기면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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