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동아원은 계열사 해가온을 통해 서울 역삼동에 직영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향후 가맹사업으로까지 유기농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구매물류대행사업 등 신규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국내 대표적인 유기·친환경 전문브랜드로 해가온을 육성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가온은 유기농과 친환경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강남지역에 직영매장을 오픈하는 동시에 지난 1일 신시와 두레마을 등 소매중심의 친환경 식품유통업체와 협약을 맺고 이들 가맹점 110곳에 구매물류대행사업을 시작했다. 또 해가온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우리쌀 건빵'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밀 수연소면' 등 다양한 자체 상품군을 지속 개발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www.hegaon.com) 사이트를 개편하고 메뉴와 상품구성을 대폭 늘리는 등 온라인판매 강화를 통해 온사인사업부문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해가온은 유기·친환경 전문브랜드로 유기농 쌀과 잡곡, 친환경 채소, 과일 등 순수 유기·친환경 제품 2000여종을 취급,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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