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선진화된 메가 브랜드 전략을 통해 2030 젊은 세대를 넘어 전 연령대에 걸쳐 폭넓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 선호도 No.1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그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브랜드 선호도는 지난 1999년부터 10년 넘게 시장조사 전문기관 시노베이트(Synovate)에서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월별 브랜드 선호도 조사결과에 따른 것으로 2010년 4월 38.6%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트렌디한 젊음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카스'는 국내 주류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메가브랜드 전략을 채택해 오색(五色) 매력의 5가지 제품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선하고 톡! 쏘는 청량감의 '카스후레쉬', 6.9도 고알콜로 맥주 맛이 더욱 풍부한 '카스레드', 천연 레몬과즙이 함유된 상쾌한 '카스레몬'과 고탄산•저알코올의 짜릿하고 깔끔한 '카스 2X' 등이 있다. 이는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기호가 분명한 맥주 마니아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카스라이트'는 출시 45일만에 1000만병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를 80% 정도 웃돈 수치로 가정채널에만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카스의 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제품으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카스라이트'는 '나를 위한 선택'에 주저함이 없고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합리적인 소비자를 위한 맥주로 칼로리는 100ml 기준 27kcal로 기존 맥주 대비 33% 낮다. 또 최근 유행하는 막걸리 대비 41% 낮은 수준이다.
국내 유일의 영하에서 3일간 숙성하는 빙점숙성기법, 3가지 종류의 호프를 3단계로 나눠 투입하는 3단 호핑(Triple Hopping) 방식과 탄수화물의 발효도 극대화로 열량 성분을 최소화하는 고발효 공법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전통적인 맥주의 진정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하고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싸이를 모델로 '맛은 up, 칼로리는 down'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3가지 시리즈의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광고는 마치 한 영화사의 '포효하는 사자의 로고'를 연상시키는 '라이트 형제'의 유머러스한 포효와 함께 시작된다. 이후 '더 맛있고, 칼로리 더 낮은 맥주'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실은 물론 아프리카, 밀림, 신혼 부부의 집까지 거침없이 탐험을 하는 '라이트 형제' 싸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외에도 라디오 광고를 통해 '칼로리에 대한 일상적 고민'을 담은 스토리를 대비적인 효과의 나레이션 기법으로 표현,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내 발이 배에 가려 안 보이기 시작했다. 웬만한 여자들은 나보다 가슴이 작은 것 같다. 근데, 오늘 또 마셔야 돼?"라는 고민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싸이'의 목소리로 "맛있게 즐기고도 라이트!"라며 깔끔한 해결책을 제시, 청취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cys4677@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