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똥습녀' 임지영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한복을 입고 거리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독일월드컵 당시에도 엉덩이가 훤히 비치는 비닐옷을 입어 '똥습녀'라는 애칭을 얻었은 바 있는 임지영은 한국-나이지리아 전에서 한국의 16강 진출이 결정된 23일 새벽, 서울 영동대로 거리응원에 속이 비치는 한복을 입고 나와 세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엉덩이에 습기가 찼다는 별명인 똥습녀는 그녀의 안티적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러한 임지영의 노출에 대해 "아예 다벗지 그러나", "이해가 안된다"는 식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월드컵을 이용한 연예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이들의 비난이 임지영의 과다노출로 폭발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이 같은 반응은 포털 사이트에서 임지영이라는 이름을 검색어 1,2위로 등극시키며 의도여부와는 상관없이 안티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보고 있다.
한편, 임지영은 독일월드컵 이후 유명세를 타고 케이블 TV와 일본의 성인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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