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월드컵 길거리 응원단에 22만캔 무료 증정

2010-06-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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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코카콜라는 오는 12일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대규모 길거리 샘플링과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코카콜라 길거리 응원전에서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대규모 무료 증정 행사로 코카콜라 22만개의 대규모 물량이 동원돼 붉은 악마들의 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3차례의 본선 경기 당일 코카콜라의 월드컵 마케팅 슬로건인 '너만의 짜릿한 세러모니를 보여줘'를 테마로 특별 제작 된 차량을 이용, 서울의 주요 거리를 돌며 무료 증정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오는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30분까지 코카콜라 퍼포먼스 차량이 서울 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각각 미니 코크 9만개와 7만개의 샘플링을 진행한다. 또 23일 나이지리아전에는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5시30분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미니 코크 6만개를 증정 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FIFA월드컵 공식 후원사로 남아공 현지에도 300명의 응원단을 파견해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게 된다"며 "길거리 응원단 축구팬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며 전세계 축제인 월드컵을 함께 즐기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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