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3일 6.2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정운찬 국무총리 등 내각 총사퇴와 국정쇄신을 요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부도덕한 정권에 냉엄한 심판을 내린 국민의 승리"라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또 4대강 공사 중단 및 세종시 수정안 철회를 요구하고 천안함 사태로 고조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대결적 대북정책을 전면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maen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