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하이리빙은 지난 26일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 난치병 어린이 돕기 '메이크어위시(Make A Wish) 자선골프 대회'의 협찬사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리빙 민창기 대표를 비롯해 기업인 및 각계 저명인사, 연예인 등 모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푸르덴셜생명이 공동으로 주최한 'Make A Wish 자선골프 대회'에 하이비빙은 행사에 필요한 물품과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향후 직원들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가 2회째인 이번 대회는 대표적인 레저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골프를 통해 개인들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기부금으로 난치병 어린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회를 통해 총 1억4300만원 성금이 모금됐으며 48명의 난치병 어린이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6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희귀난치병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30년째 이뤄주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기관인 Make-A-Wish 재단의 한국 지부다. 올해에도 350명 이상의 난치병 어린이들이 소원을 이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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