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6·2 지방선거에 투표권을 가진 제주지역 선거인은 42만 4098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이의신청과 누락자 구제신청을 거쳐 최종 확정된 제주지역 선거인 수는 42만 2098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22.8%로 40대가 가장 많았다.
이는 국내 주재 재외국민 893명과 외국인 153명이 포함된 수로 전체 도민 인구 56만5192명의 75.03% 차지하는 수치다.
행정시별 선거인 수는 제주시가 30만 5765명, 서귀포시가 11만 8333명으로 남자는 20만 7866명, 여자는 21만 623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22.8%로 9만6743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이상이 22.9%, 30대 20.9%, 20대 16.4%, 50대 16.3%, 19세 1.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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