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신발 및 의류를 제조하는 중국기업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가 올 하반기 신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25개 대리상, 204개 가맹상과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4억3300만 위안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수주 금액(2009년 10월 수주회 실시) 대비 19.5% 상승한 주문 금액으로 전년도 상반기 수주 금액 대비 26.4% 늘어난 규모다. 이중 의류주문금액은 1억2000만 위안, 신발주문금액은 3억1200만 위안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아체육용품 관계자는 "한국시장에 상장한 이후 회사 이미지 상승과 충분한 자금 확보로 인해 지금과 같은 수주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향후 제품경쟁력 및 더 많은 총판 대리상 확보를 통해 매출, 이익 증대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는 지난 4월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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