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방통위 상임위원에 양문석씨 추천

2010-05-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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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국회가 이병기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양문석(사진)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이 공식 추천했다.

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현재 공석인 민주당 몫의 방통위 상임위원직에 양문석 사무총장을 추천하는 안건에 대해 재석 211명 중 찬성 170표, 반대 36표, 기권 5표로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양 사무총장은 청와대 인사검증 절차를 거친 뒤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내달 중 상임위원으로 공식 임명될 전망이다.

양 사무총장은 진주 출신으로 성균관대 언론학 박사,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위원, 미디어오늘 논설위원 등을 거쳐 현재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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